▲ 전주시 제공

전주시가 명품김치 손맛을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명품김치산업화사업단은 26일 전주한옥마을 김치문화관에서 ‘2018 봄·여름 계절김치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농림축산식품부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전주김치문화관을 거점으로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의 우수한 김치문화를 홍보하고, 전주김치를 계승·발전시켜 나갈 우수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전주음식 명가 등 전문가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했으며 얼갈이열무 김치 교육을 시작으로 8주 간 매주 목요일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부추김치와 가지김치, 약선 수박열무 김치 등 전주지역의 계절별 특색김치를 소개하고 비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사업단은 또 올해 계절김치 아카데미(4~11월)와 전주김치 투어(4~11월), 어린이 전주김치체험 ‘아이쿡’(5~10월) 등도 전주김치문화관에서 진행 할 예정이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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