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서문산성)이 지역 소재를 활용한 전주형 특화 스토리 발굴에 나섰다.

진흥원은 지역특화 스토리 발굴 및 뉴콘텐츠 분야 원천소스 확보를 위해 운영하는‘J-스토리랩' 스토리 창작 교육생 20명을 다음달 2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 출신의 아동문학가 박예분 작가가 스토리 발굴 교육 강사로 참여하며, 멘토링·특강 세미나·피칭대회부터 저작권 등록지원 등의 후속지원까지 스토리 창작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또한 2019년 뉴콘텐츠 제작지원사업과 연계해 애니메이션·웹무비·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시민들에게도 지역 스토리를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진흥원은 10명 내외의 콘텐츠 전문가 풀을 구성, 스토리 발굴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5월 중 무료 자문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서문산성 원장은 “지역의 특화된 이야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중요한 부가가치를 확대할 수 있는 문화 신소재로, 다양한 분야와 융복합이 가능하다”며 “완성도 높은 뉴콘텐츠 창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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