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유통업체들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키즈 마케팅’에 돌입했다.

26일 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어린이날 앞두고 고객 수요 선점을 위핸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키즈 페스티벌’을 통해 새달 4일부터 7일까지 ‘펀펀’ 행사로 아동, 유아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500명을 한정으로 바람개비를 증정한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5층상행선 에스컬레이트 보이드에서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비즈팔찌 만들기와 마주보기 캐리커쳐 행사를 연다.

6일에는 카네이션 편지 액자 만들기를 선착순 40명을 대상으로, ‘해적 아저씨를 올려라’은 오후 2시부터 경품 소진 시까지 선착순 50명에게 경품을 준다.

이와 함께 27일부터 새달 13일까지 내점고객을 대상으로 미니언즈 캐릭터 풍선을 제공한다.

이마트 전주점은 ‘이마트X디즈니 완구’ 행사로 5000원 상당의 마블 캐릭터 자석을 증정하고, 디즈니랜드 여행권 추첨(2팀) 등 경품행사를 실시한다. 공룡 메카드 완구를 3만 원 이상 구매하면 5000원 할인 받을 수 있다.

롯데마트에서는 26일부터 새달 9일까지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어린이날 완구 대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롯데, 신한, KB국민, 현대, NH농협카드 등 5대 카드로 구매하면 최대 50% 에누리 혜택과 5만 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하고, 레고 5만 원 이상 구매하면 럭키박스를 받을 수 있다.

온라인 몰에서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쿠팡은 어린이날 선물관에서 레고, 다이노코어, 시크릿쥬쥬 등 어린이 인기 완구를 대상으로 각종 아이템을 할인가에 판매하고 있다.

옥션은 새달 8일까지 ‘가정의 달 드림세일’ 프로모션으로 어린이날 연령대별 선물 추천부터 다양한 아이템을 소개하고 인기상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판매한다.

도내 A 유통업체 관계자는 “5월은 가정의 달이니 만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며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니 기획전을 이용하면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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