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는 올해 학교체육시설 개방 대상학교 17개소(8개 시·군)를 선정해 지난달부터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시작해 운영 중인 이 사업은 평일 방과후와 휴일 등 학생들이 이용하지 않는 유휴 시간에 학교체육시설을 지역주민들에게 개방, 스포츠 활동 욕구를 충족시키고, 저렴한 비용으로 체육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토록 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 사업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기금 지원으로 도 체육회와 도내 8개 시군체육회가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시설 개방에 따른 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최자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고 전담 관리자를 배치해 운영한다.
/유승훈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