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정상회담이 열리게 될 판문점 자유의집과 평화의집 주변으로 빨간 카펫이 깔려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이 길을 따라 정상회담장으로 공동입장한다. /판문점 공동취재단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를 출발한 지 한 시간여 만인 27일 오전 9시 1분에 판문점 자유의집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도착한 후 평화의 집 1층 접견실에서 잠시 대기한 뒤, 군사분계선으로 이동해 9시30분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악수로 맞이할 예정이다.

북한 최고지도가자 1953년 정전협정 이후 남한 땅을 밟는 것은 처음이다.

남북 정상이 이동하게 될 자유의집과 평화의집 앞으로는 붉은 색의 카펫이 깔려있으며,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육해공군의 의장대 사열을 받고 회담장으로 공동입장할 예정이다.

/판문점 공동취재단=최홍은기자.hii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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