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친화도시 완주군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날 대축제’가 열린다.

27일 완주군은 제96회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어린이날 대축제를 어린이날인 내달 5일 완주군청 문예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념식을 시작으로 대단원의 막을 열 이번 어린이날 대축제는 현대자동차지부 전주공장위원회와 완주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과 완주군이 후원한다.

어린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맘껏 놀이터’를 설치해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개방한다.

청사 앞마당에서는 통나무컬링, 드론, 그림대회,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체험을 진행한다.

또한 어울림광장에서는 타악기퍼레이드, DJ체험이 이루어지고, 행사당일 오후 2시에는 가족뮤지컬 ‘도로시와 오즈의 친구들’이 문예회관에서 공연된다.

야외공연장에서는 마술, 오뚜기인형극 ‘거리의 시인’ 등 거리공연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영화 ‘코코’가 문화강좌실에서 상영된다.

이번 행사는 완주군 청사의 화사하고 자연친화적인 마당에서 동심이 어우러지는 행사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교육아동복지과 전화 290-2771~2775로 문의하면 된다./완주=임연선기자lys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