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2018년 평생학습 활성화 아카데미 개강식이 지난 26일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에서 있었다.

군민 학습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고창군 평생학습 아카데미는 고창군이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총 20주에 걸쳐 운영되는 과정은 매년 정원을 넘는 수강생들이 등록하여 수강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지난해 예산에 비해 2배 정도 증액된 금액으로 드론 민간자격과정 등 자격취득 6개 과정, 우쿨렐레 등 취미과정 5개 과정 총 11개 과정을 개설했다.

또한 후생관 2층 강당에 플로어를 새로 설치해 라인댄스, 소도구를 이용한 건강운동, 민요교실 등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평생학습 아카데미를 통해 지식습득의 기회제공은 물론 군민들의 건강까지 책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우정 군수는 “평생교육이란 우리의 삶을 통해 끊임없이 배움을 추구하는 것이며, 이는 개인적으로 매우 유익한 일이고 그 자체만으로도 즐거움이 될 수 있다”며 “군민들이 배움에 있어서는 아쉬움이 남지 않게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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