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 유류유입 및 녹조제거 통합 방제훈련이 한국농어촌공사 고창지사(지사장 황철구)가 주관한 가운데 지난 25일 부안면 오산저수지에서 있었다.

이날 훈련은 한국농어촌공사 전북3권역 통합방재단(고창,정읍,부안지사)을 비롯해 고창군, 고창경찰서, 고창소방서 관계직원 5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 목적은 저수지 수온상승으로 인한 녹조발생 피해에 신속히 대처하고, 저수지 상류부에 유조차 전복으로 인한 저수지내 기름유입에 따른 오일펜스 설치 및 기름흡착포 등을 이용하여 신속한 방제작업으로 피해확산을 최소화 하기 위한 훈련으로 양질의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실시한 가상훈련이다.

황철구 지사장은 “이번훈련을 계기로 수질오염 방제체계를 구축하고 저수지 녹조 및 유류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는 등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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