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통일교육센터(센터장 장영달 우석대학교 총장)가 ‘2018 통일교육위원 전북협의회’를 출범했다.

27일 우석대 본관 22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출범식에서는 최근 달라진 남북관계를 공유하고 통일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했다.

‘최근 남북관계 변화에 따른 통일 정책 이해’를 주제로 김민규 국방학과 교수가 특강했으며, 고미향 백두한라예술단 부단장과 방송인 최순경 씨가 축하공연했다. 특히 통일교육위원 간 협력과 유대를 강화하자고 했다.

장영달 센터장은 축사를 통해 “통일교육은 국민들이 합리적이고 건전한 의식을 갖는데 꼭 필요한 과정”이라며 “통일교육센터는 한반도 평화를 정착시키고 단계적이며 점진적인 방법으로 평화를 실현하는 게 목표다. 통일기반을 다지는 촉매제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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