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총장 이호인)가 굿윌스토어와 함께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열리는 기부 캠페인 ‘사랑을 더하고, 행복이 불어나고, 함께 어울리는(약칭 더불어)’은 교내 기부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기부를 원할 시 전주대와 굿윌스토어가 2015년 5월부터 교내에서 운영 중인 유인기증센터에 의류, 잡화, 생활용품, 도서류 같은 다양한 물품을 전달하면 된다. 교내 대학본관, 교회, 스타센터 등에 위치한 블루박스 15개소에 넣어도 된다. 캠페인 기간 기증된 물품은 굿윌스토어 전주점에서 재판매해 수익금은 장애인 지원사업에 사용한다.

행사를 기획한 전주대 e-복지관 관장 정수경 교수는 “캠페인을 통해서 이웃을 사랑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공동체 가치를 실현하고, 교내에 기부와 사랑의 분위기를 확산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굿윌스토어는 장애인 직업 재활을 목적으로 설립한 장애인복지단체다. 기증된 물건은 장애인이 가공해 재판매하며 발생된 수익은 장애인의 처우개선과 복지향상에 쓴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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