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평생교육원(원장 김대진)이 고창캠퍼스에 평생교육과정을 마련,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고창군 연계 평생학습 아카데미 개강식이 26일 오후 7시 30분 고창캠퍼스 후생관 강당에서 열렸다.

지난해 200여 명의 지역민이 참여한 아카데미는 올해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11개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325명의 지역민을 맞아들인다. 고창군 마을 디자인을 위한 마스터플랜 과정을 비롯해 약용식물 자원활용 지도사 2급, 천연염색 지도사 3급, 드론 과정, 웃자 즐기자 내 인생, 라인댄스, 민요 교실, 서예, 바리스타, 건강운동, 우쿨렐레 등.

김대진 전북대 평생교육원장은 “지금의 평생학습 사회에서 배움이란 끝이 없다. 고창 지역민들이 인생의 이모작, 삼모작을 위해 배움에 정진하길 바란다”면서 “전북대 평생교육원과 고창군은 학습, 일, 삶이 조화로운 평생교육을 통해 행복사회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