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학력지원단이 전북교육연수원 학교 맞춤형 연수와 연계해 역량강화연수를 진행 중이다.

27일 오후 6시 전북교육청 8층 대회의실에서 시작한 연수는 강의와 토론으로 이뤄졌다. 이찬승 사단법인 교육을 바꾸는 사람들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이 교육에 미칠 영향과 새 정부 교육 개혁 과제’를 주제로 특강했다.

특히 수능개편을 포함한 새 정부 교육 개혁 과제에 있어 전라북도 참학력의 의미를 재확인하고, 전국 단위로 논의하는 새로운 학력 및 새로운 평가 도구 개발을 전망했다. 도교육청 중심이던 연수를 전주, 익산, 군산 등 권역별 자체 연수로 8월 24일까지 이어가 지역별 학습공동체 기반을 닦는 것도 달라진 점이다.

한편 올해로 4년째 운영 중인 ‘참학력지원단’은 참학력 학교 122교의 학습공동체 운영, 교육과정-수업-평가 부문을 컨설팅하는 한편 월 1회 연간 30시간 연수와 워크숍을 통해 학습하는 전문 인력풀이다. 도내 중고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을 중심으로 초 34명, 중 46명, 고 60명 모두 140명이 활동하고 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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