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는 29일 음식점에서 손님에게 흉기를 휘두른 A씨(68)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0시 10분께 익산시 낭산면 한 음식에서 B씨(62)와 C씨(53·여)의 머리와 등에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C씨가 B씨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화가 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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