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대회 우승팀인 장계FC 선수들과 오정주 협회장이 우승기와 트로피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장수군축구협회(회장 오정주)가 주관한 ‘제2회 장수군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가 지난달 29일 번암면 다목적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장수군 관내 축구동호인들의 친목과 단합 및 축구동호회 활성화를 위한 이번 대회는 장수군 체육회 주최, 장수군 축구협회 주관, 장수군, 전라북도, 전라북도축구협회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김대은 전라북도축구협회장, 안동환 장수부군수, 유기홍 장수군의장과 군의원들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5개팀(장수군청, 장계FC, 장계레드, 장수군OB, 번암창공)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실력을 겨뤘다.

대회 시상은 ▲우승-장계FC ▲준우승-번암창공 ▲대회 MVP-허인영(장계FC) ▲우수 선수상-김석동(장계FC) ▲골키퍼상-김연수(장계FC) ▲심판상-배광선 ▲감독상-김정현(장계FC) ▲협회공로상-이태영 전 총무이사가 각각 수상을 했다.

오정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대회에 참가한 5개팀 선수들은 소속팀에 명예를 걸고 페어플레이 정신을 기본으로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겨루며, 장수군 축구동호인 여러분들이 하나가 되는 친목과 화합이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