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운영 중인 청소년수련원이 ‘학교단체 숙박형’ 청소년수련활동 프로그램 18종을 인증 받았다

새롭게 인증 받은 ‘학교단체숙박형’ 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은 ‘푸른상상나래캠프’초등학교 1박2일, 2박3일 2종과 중학교 ‘밝은빛누리예캠프’2종 고등학교‘누리보듬캠프’2종 등 총 6종의 프로그램이다.

또한 서바이벌게임과 스포츠클라이밍, 임실치즈체험, 캠프파이어 등 개별단위프로그램 12종을 인증받아 기존의 숙박형 프로그램 13종을 더해 총 31종의 인증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수련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프로그램뿐 아니라 청소년극장, 강의실, 도서관, 생활관, 식당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수련활동과 역량강화를 위한 장소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수련시설 기능보강으로 청소년극장 의자, 무대조명을 보강·교체한 데 이어 야외캠프장 비가림 무대설치, 청소년 모험시설기능보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수련원을 찾는 4만여명의 청소년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수련활동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안전 부문에서도 두각을 보였다.

여성가족부가 청소년의 안전한 수련활동 여건조성을 위하여 격년제로 시행하는 ‘2016년도 청소년 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임실군 청소년수련원은 ‘최우수등급’을 받아 안전한 시설이라는 것을 입증한 바 있다.

임실군청소년수련원은 청소년활동의 거점이 되고, 국내·외 청소년 교류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청소년이 꿈을 키우고 재능을 찾는 곳, 청소년이 중심이 되어 청소년과 함께하는 청소년수련원이 되도록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사선대 생태공원조성과 더불어 모험체험시설 신설로 뛰어난 천혜의 자연환경과 특화된 체험시설로 청소년들이 선호하고 믿고 찾는 청소년수련원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과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더욱 즐거운 체험학습의 장으로 역할을 해 나가겠다” 말했다./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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