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8회 춘향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할 자원봉사단이 지난달 28일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앞서 (사)남원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배종철)는 지난 3월 8일부터 시작해 총 1,6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춘향제 자원봉사단장(양경림 센터장)을 비롯한 150여명의 봉사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행사팀장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결의문 낭독, 자원봉사 요령 및 소양교육 등을 진행했다.

양경림 자원봉사센터장은 “‘나눔은 우리를 진정한 부자로 만든다’는 자원봉사의 가치 확립과 남원시 발전을 위해 행사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최선의 친절을 선보이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한편, 올해로 88회를 맞이한 춘향제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동안 광한루원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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