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기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이 지난달 27일 남원 용성초·교룡초·월락초 소속의 30명의 명예경찰소년단과 3명의 지도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경찰서에서 개최됐다.

남원경찰서(서장 임상준)에 따르면 ‘명예경찰소년단’은 학교폭력 예방, 등·하굣길 교통정리 등을 통해 또래 지킴이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전반적인 경찰 업무에 대한 소개에 이어, 경찰서 112상황실을 견학하고 순찰차 및 싸이카 탑승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김모(6년) 군은 “앞으로 1년 동안 명예경찰소년단의 일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학교폭력 예방과 타의 모범이 되는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임상준 서장은 “명예경찰소년단이 학교폭력으로부터 ‘적극적인 방어자이며 또래 지킴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학교폭력이 없는 안전한 학교,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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