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과 대림산업이 지난 27일 개관한 전주시 완산구 바구멀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인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의 견본주택에 3일간 3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등 지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주시 서신동 68번지 일대에 14년 만에 공급되는 아파트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는 대기수요가 풍부한 지역이어서 개관 첫날부터 견본주택에 8,000여명 이상의 인파가 몰렸을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현대산업개발 분양 관계자는 "전주 도심권에 새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높았는데, 이번에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세대 내에 홈 Iot시스템, 공기환기시스템 등 첨단시스템을 갖춘 모델을 선보이면서 지역민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은 지하 2층~지상 20층, 21개 동, 전용면적 34~116㎡, 총 1,390가구 중 89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0년 7월이다.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은 교육, 생활, 자연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단지로, 롯데백화점 전주점, 이마트 전주점 등의 대형 쇼핑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전라북도청, 전주시청, 완산구청 등 행정시설은 물론, 전주종합경기장 등 문화시설도 가깝게 위치해 있다.
또 인근에 문학대공원, 전주덕진공원, 완산공원 등이 있고, 단지 동쪽으로는 전주천이 흐르고 있어 수변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도로와 산책길을 이용하기 쉽다.
서신초와 한일고와도 단지와 맞닿아 있으며, 서신중, 진북초·고, 전주대학교, 전북대학교 등 학교와 명문학원가가 근거리에 있다.
특히, 백제대로와 전주천서로 등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갖췄으며, 반경 1km 내에 전주고속·시외버스터미널이 위치해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통풍 및 개방감이 우수하고, 전체 가구수의 88%가 중소형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또 각 세대 내 설치되는 월패드를 통해 조명, 가스, 도어록, 난방, 세대환기 등을 한번에 제어할 수 있으며, 엘리베이터 호출, 날씨 정보 및 에너지 사용량 조회까지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외부에서도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APP도 주어진다.
여기에 미세먼지 정보 파악 및 실내 공기 관리를 할 수 있는 HDC스마트공기질 관리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5월 2일 특별공급,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될 예정이고, 당첨자 발표일은 5월 11일이며, 정당계약은 5월 23일부터 3일 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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