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서울국제식품 산업대전’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40개국의 1,500개사가 참가하며 3,000부스로 구성된 대규모 식품산업대전으로 임실군에서는 따담영농조합이 지역농산물로 가공된 블루베리, 토마토, 딸기로 잼과 즙, 칩(딸기, 배, 사과) 등 9종의 가공품을 전시장에서 전시 및 홍보한다.

특히 이번 행사기간에는 시식행사를 병행해 임실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한 먹거리로 전시회를 찾는 소비자들의 발걸음을 잡을 계획이다.

또한 해외 바이어(글로벌, 교포, 유력)초청 및 상담을 통해 국내기업의 수출을 지원하는 해외 수출 상담회와 국내 대표 유통바이어 초청을 통한 국내참가업체 일대일 상담을 지원하는 국내바이어 유통 상담회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수출과 국내 유통 판매를 넓힐 수 있는 기회로 전시회에 참가하는데 그치지 않고 유통과 판로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홍성억 농촌지원과장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이해 다양한 소비트렌드를 분석하고 미래를 대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업체가 다양한 박람회 및 전시회에 참여하여 많은 정보를 얻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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