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봉 임실군수 예비후보(무소속)는 1일 “공정·공유·공감의 공무원 인사질서 확립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 하겠다”며 관련 공약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있듯 사람을 기용하는 문제는 조직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며, 이는 군민들께 진정성과 수준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초석이 된다고 강조 하면서 공감지수 극대화의 인사정책을 시행 하겠다고 밝혔다. 

공정한 공무원 인사제도 확립을 위한 방안으로 ▲공개 토론방식을 통한 객관적 인사제도 기본원칙 수립 ▲인사지침 및 반영요소 비율 사전공고 ▲표준인사 모델제시 ▲노조와 함께하는 인사관리 시스템 구축 ▲제도적 안전장치를 위한 인사위원회구성 이라는 공약을 제시하고, 지나친 엽관제 배척 등 억울한 사람 없는 인사시스템을 반드시 만들어 낼 것 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박 후보는 "본인 또한 34년간을 지방행정에 몸담아 온 한사람으로써, 후배 공무원들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단 한사람이라도 소외받는 공직자가없도록 신명나게 근무할 수 있는 공직 풍토 조성에 혼신의 힘을 다 쏟겠다"고 강조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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