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읍시장과 김제시장에 출마할 후보들이 압축됐다.

1일 민주당 전북도당은 1일 정읍·김제시장 1차 경선 결과 정읍 이학수·김석철·유진섭 예비후보 3명, 김제는 박준배·정호영 예비후보 2명이 각각 2차 경선에 올라 오는 3일과 4일 2차 경선으로 최종 후보를 확정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9면>

1차 경선결과 정읍시장 이학수 후보가 1위(31.65%)를 차지했고 김석철과 유진섭 후보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라 2차 경선에 나서게 됐다. 특히 지난달 27일 유진섭, 우천규, 김영재 후보가 1차 경선에서 가장 높은 득표를 얻은 후보를 중심으로 단일화에 나서겠다고 천명한 바 있어 2차 표심에 관심이 쏠린다.

김제시장은 박준배 후보와 정호영 후보간 0.47%로 박빙승부를 보여 2차 경선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제시장 1차 경선결과, 박준배 후보 1위(41.07%)를 차지했고 2위는 정호영 후보(40.60%)가 올랐다./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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