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권리당원 명부유출 ‘의혹’이 도의원 경선이어 김제시장 경선서도 불거지면서 파문이 확산 되고 있다.

나유인 김제시장 예비후보는 2일 기자회견을 통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권리당원 명부 유출의혹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촉구 했다.

나유인 예비후보는 “지난 4월27일 경선 출마성명서에서 더불어 민주당의 철학, 지방 적폐청산 추진, 지방분권의 취지 등에 어긋나 애당 차원에서 공천절차의 문제점 토론 없는 깜깜이 여론조사만의 공천추진 부당성을 언론과 함께 문제 제기한바 있으나 묵묵부답이었다.”고 밝혔다.

나 유인예비후보는 또 “이번 본인의 경선 참여는 불합리한 점이 있더라도 이번만은 엄격하고 공정하리라 기대하며 당원으로서 경선에 참여 하였으나 역시 개선되지 않은 경선이었고 틀에 맞춘 경선 이였다며 여론 조사기관은 전북도당이 수의 계약한 기관이고 여론 조사 중 후보자 참관인의 내부 참관을 저지 했다.”고 주장했다.

나 예비후보는 “부안지역 권리당원 명부 유출사건은 부안지역만의 문제가 아니고 같은 지구당인 김제 지역 시장 경선에서도 의혹 여론이 계속 제기 되고 있는바 검찰과 더불어 민주당 전북도당에서는 경선이 종료되기 전 신속한 수사와 진상파악이 이루어져야한다.”며“ 수사 기관과 선관위가 집권민주당 이라 해서 시간을 지연 시키는 것은 촛불혁명 정신에 반하고 권리 당원을 유출할 수 있는 권한 있는 책임자에 대한 신속한 수사와 압수수색을 통해 증거 인멸과 입 맞추기를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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