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2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12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및 담당공무원 등 30여명이 함께 모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예방 및 홍보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말 제1기 회원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제2기 읍·면 협의체 위원”이 재구성되어 첫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지역의 복지이장 등 인적 안전망과 협력하여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홍보활동 강화를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지역보호의 공동체”로서 역량을 펼칠 계기를 마련하는데 그 뜻이 있다.

군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함께 찾아주세요. 따뜻한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라는 내용의 홍보용 리플릿 5,000매를 제작 각 읍·면 협의체에 배부하고 마을주민, 경로당, 유관기관 및 상가 등과 읍·면 민원실에도 배부 및 비치토록 협조를 구했으며 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 활동 시 이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12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예방을 위하여 각 협의체에서 발굴·지원 및 홍보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전개, 홍보물 제작 배부 등에 대하여 활발히 논의하고 5월 한달동안 집중 홍보 활동을 전개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송석현 민간위원장은 “읍·면 협의체의 원할한 운영 및 사업추진을 위해 군 협의체가 적극적인 교육, 훈련 및 모니터링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지역의 곳곳에서 소외되고 고통받는 어려운 이웃들이 줄어들 수 있도록 함께 다짐하고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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