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NSLI-Y(미국 고등학생 초청 한국어연수)에 참가하는 미국 고교생이 머물 홈스테이 가정을 모집한다.

NSLI-Y는 미 국무부에서 선발한 미국 고교생들이 세계 주요 언어를 현지에서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은 2014년부터 전북교육청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6월 28일부터 8월 9일까지 6주 간 20명의 학생이 전주에 머문다.

미국 고교생들은 전원 1인 1가정 홈스테이를 하며 기간은 교육기간과 동일하다. 홈스테이 가정 수는 모두 23가정(예비가정 포함)이며 신청 기간 및 방식은 11일까지 전자우편 또는 우편접수다.

신청 마감 후 담당자가 희망 가정을 방문해 인터뷰하고 최종 선발 가정은 6월 21일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해야 한다. 가정별 홈스테이 지원금은 100만원이다.

문의는 NSLI-Y 교육팀(070-4186-1900, nsliy@naver.com)으로 하면 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