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가 위탁 운영하는 전라북도보조기기센터와 전주보장구수리센터가 보조기기 유지관리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2일 협약식에서 장애인을 위한 보조기기 점검과 수리 연계, 보조기기 상담 연계에 더 힘쓰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보조기기 적용 및 서비스 제공 시 정보공유∆ 양 기관 보조기기 필요한 사항 적극 지원 ∆ 장애인보조기기 사례관리, 교육 및 훈련, 개조 및 제작, 정보제공에 합의했다.

전라북도보조기기센터 신현욱 센터장은 “본인에게 보조기기를 사용하고 적합한 보조기기를 지원받는 것만큼 유지,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협약을 통해 보조기기 유지관리가 더 원활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대 산학협력단에 설립한 전라북도보조기기센터는 도내 거주하는 장애인과 노인이 적합한 보조기기를 지원받도록 보조기기 정보제공, 점검과 세척, 수리 연계서비스, 3주간 단기대여(구매 전 체험)를 각각 맞춤 진행하고 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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