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 체조팀이 제73회 전국종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종별선수권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지난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충북제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종합점수 324.3400점을 기록하며 단체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박민수는 개인종합 2위(82.050)와 링 1위(14.133)를 차지하며 실업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고, 이상욱은 평행봉 2위(13.100), 이준호는 철봉 2위(13.433)를 차지하며 전북 체조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전국체전에서의 메달획득 전망을 밝게 했다.
  전북도청 체조팀 송충현 감독은“전국 종별대회 2연패라는 좋은 성적을 달성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전국체전 4연패를 목표로 열심히 훈련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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