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쌀·밭·조건불리 직불금 추가 신청·접수를 오는 18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는 직불금 조기 지급을 위해 신청기한(2월 1일~4월 20일)이 지난해보다 10일 당겨진 만큼 개인사정 등으로 미처 직불금을 신청하지 못한 농가가 있을 것으로 예상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전년도 지급대상자 중 신청하지 않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추가 신청·접수를 받아 신청 누락 농가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쌀 직불금 지급단가는 진흥지역은 ha당 107만 6000원, 진흥지역 밖은 80만 7000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고 밭 직불금 지급단가는 ha당 진흥지역 63만 7000원, 진흥지역 밖은 47만 8000원으로 지난해 보다 각각 6만 2000원, 4만 7000원이 인상돼 논 이모작 직불금과 동일하게 평균 50만원을 지급받는다.

부안군 관계자는 “직불금 신청누락이 발생해 직불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반드시 추가신청 기간내 신청 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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