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김일선)는 3일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무주읍 대차리 차산마을을 선정해 사후관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무주읍 차산마을은 2013년도에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조성되어 각 가구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각 12세트를 보급한 바 있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이란 화재에 취약한 마을을 관할 소방서에서 지정해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 등 기초소방시설을 각 가정에 보급하여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다.

 

이번 화재 없는 안전마을 사후 관리를 위해 다시 찾은 무진장소방서는 미처 보급하지 못한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 21세트를 추가로 보급함에 기초소방시설 100%보급을 완료했다.

또한, 소방서를 비롯해 전기, 가스공사가 참여해 화재취약 요인 사전 제거 등 각 분야별 주택 안전점검을 하고, 기존 소화기와 감지기를 점검 교체, 화재초기대응요령교육과 함께 화재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일선 서장은 “지속적으로 화재 없는 안전마을을 선정하고 철저한 사후 서비스 제공해 무진장 관내 어는 곳이나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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