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1/4분기 일자리사업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군으로 선정돼 3,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올해 1/4분기 일자리 사업에 대한 추진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지방재정관리시스템(e-호조)에 따른 그룹별 평가와 집행실적, 발굴실적, 예산집행액 규모 가중치 등 항목별 평가를 종합했다.

무주군의 올해 일자리사업 예산액은 본예산 기준 총 52억 원으로 3월 말까지 총 56억 원을 집행(추경 반영)해 목표 대비 107%를 달성했다. 이는 행안부에서 제시한 목표율(29%)보다 78%를 초과 달성한 수치여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군은 일자리사업 신속집행율 제고를 위해 그간 예산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한 한편, 지속적인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추경예산을 앞당겨 편성하는 등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온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 기획조정실 김흥수 실장은 “우리 군은 일자리를 창출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린다는 일념으로 신속집행에 매진하고 있다”라며 “일자리와 SOC 등 2분기에도 효율적이고 내실있는 신속집행을 통해 지역과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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