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 겸 제26회 한·중·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 파견 평가전이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순창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테니스협회(회장 곽용운)주최하고 전라북도테니스협회(회장 정희균)주관하는 대회로 순창 공설운동장내 테니스장 22면과 제일고경기장 8면에서 진행된다.

개인단식, 개인복식 경기로 진행되며 전국에 중·고등학교 남·여 450여명과 지도자, 임원, 심판 등 600여명이 참가할 계획이다. 경기방식은 단식 3세트매치(6:6 타이브레이크), 복식은 3세트매치(10포인트 매치 타이브레이크 시스템)로 접전을 벌인다.

순창군은 주니어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제22회 한국초등테니스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 테니스대회가 끝나는 3일부터 연휴기간 동안에 경기장 정비를 완료하는 등 선수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10세, 12세부는 7월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 스포츠 대회 유치로 전국에서 많은 체육인들이 순창을 방문하고 있다” 며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방문객들이 지역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지역의 관광지 홍보에도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이홍식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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