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진안군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축제를 연다.

진안군과 관내 7개의 기관·단체로 구성된 진안군 어린이날 연대회의는 어린이, 학부모, 자원봉사자 등 1,000명이 함께하는 어린이날 문화축제를 오는 5일 진안군청 광장에서 개최된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드론공연과 뮤즈그레인, 쁘렌데레 등의 축하공연, K-Pop 댄스 경연대회, 20여 개의 체험부스 운영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체험부스 형태로만 이루어진 이전 행사와는 달리 올해는 문화와 축제가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되어 가족과 함께 즐기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나눔이 있는 마당 △희망을 꿈꾸는 마당 △어린이를 위한 마당 △풍요로운 진안 마당 △사랑이 꽃피는 마당 등 총 5개 테마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어린이날을 맞아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마음껏 놀고 꿈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면서“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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