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은 3일 전북 무주군 금척마을에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Start-up' 캠페인과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농협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경관 유지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리자는 취지로 이번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성과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농촌마을 주도로 농촌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고 보존·유지하기 위함이며 이를 통해 도시민의 관심과 방문을 촉진시켜 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높이기 위함이다.
이날 금척마을에서 유재도 전북농협 본부장 등 80여명의 농협 임직원, 농촌사랑봉사단 회원, 농업인 등은 ▲마을 꽃길조성(폐추니아 300포기, 1km), 농촌일손돕기(윤주형 농가, 사과 꽃따기, 2,000평) 등을 실시했다.
유재도 본부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캠페인을 통해 농촌을 농업인의 삶의 터전이자 국민들의 쉼터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국민이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공감하고 헌법에 농업가치를 반영해 국가로부터 제도적인 지원도 받을 수 있도록 농협 임직원이 농업인을 비롯한 전 국민과 함께 하겠다"고 캠페인의 취지를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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