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목 효도위자에서 편하게 쉬어가세요’ 지난 4일 고창군산림조합(조합장 김영건)이 벌채사업 시행으로 발생되는 원목을 활용해 제작한 원목 효도의자 100개를 고창군에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원목효도의자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을 안길이나 쉼터, 버스 간이 정류장 등에 설치할 예정이다.

김영건 조합장은 “벌채목을 이용해 만든 원목(소나무) 의자가 주민들께서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계절 변하지 않는 푸르른 소나무처럼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산림조합이 되겠다”고 했다.

이길수 부군수는 “지난해에도 고창군 산림조합에서 기증받은 원목 효도의자 100개를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을 위해 마을 곳곳에 설치했으며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다”며 “올해도 더 많은 분들이 쉬어갈 공간이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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