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제공

전주시가 국제안전도시 마지막 관문인 최종 현지실사를 지난 주 받았다.

4일 시는 지난 2,3일 이틀간 전주시청과 전주시보건소에서 스웨덴 스톡홀름의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로부터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최종 현지실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현지실사에는 데일 핸슨(Dale Hanson, 호주)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 의장과 조준필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장 등이 참가, 국제안전도시 인증기준 적합여부 등을 심사했다.

실사단은 첫날 시청에서 국제안전도시 사업추진배경 및 경과, 추진실적 등에 대한 추진상황 총괄보고를 청취하고, 손상감시체계 보고를 들었다.

이어 학교어린이안전 및 교통안전분야 보고 청취 후 첫 마중길 현장을 방문했다.

둘째 날에는 보건소에서 낙상 및 노인안전 분야 보고를 받고 자살예방분야 현장보고를 위해 아중호수를 방문했으며, 방범폭력예방과 재해재난예방 분과 보고를 청취한 후 심사평을 가졌다.

데일 핸슨 실사단장은 총평에서 “전주시의 안전도시 사업이 국제안전도시 7가지 공인기준에 모두 적합하고, 지역사회 안전 거버넌스 구축과 커뮤니티 참여도가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국제안전도시 인증 여부는 이달 중 실사단의 인증기준 적합 여부심사결과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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