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는 지난 3일 오후 11시 57분경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 두포해변 인근 갯벌에서 2명이 고립되었다는 신고를 받고 122구조대와 변산파출소에서 긴급 출동해 고립자 김모씨(34세, 여, 광주 거주) 등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고립자 김모씨 등 2명은 상록해수욕장에서 관광을 즐기며 조개 및 고동을 채취하다가 물때를 인지하지 못하고 갯벌에 발이 빠져 고립되었고 구조에 나선 122구조대와 변산파출소 경찰관에게 발견되어 안전하게 구조후 귀가조치 했다.

박상식 부안해경서장은 “반드시 해당 지역의 물때를 확인하고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히 해양경찰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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