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북부권노인복지관(관장 한갑수)은 지난 4일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팔도문화 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실군의 지원과 복지관이용자․지역 유관기관들의 후원을 받아 곡성 기차마을의 장미공원, 경남 남해에 위치한 상주은모래비치를 둘러봄으로써,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추억의 보물찾기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향수를 불러오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갑수 관장은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농촌지역 어르신들께 이번 나들이를 통해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심과 도움을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노년기 정서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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