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최강희 감독이 4월 ‘인터파크 이달의 감독’에 선정됐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4월 한 달간 치른 6경기에서 모두 무실점으로 승리하며 K리그 통산 최다 연승 타이인 9연승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최강희 감독은 4월 25일 강원전 승리로 개인통산 211승을 달성, 김정남 전 감독(210승)과 김호 전 감독(207승)을 제치고 프로축구 통산 최다승 감독에 등극했다. 현재 통산 213승을 기록 중인 최강희 감독은 앞으로 승수를 추가할 때마다 본인의 최다승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지난 2005년 7월 전북의 지휘봉을 잡은 최강희 감독은 재임 기간 동안 5번의 K리그 우승과 2번의 준우승, AFC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 등 숱한 기록을 남겼다. 전북은 현재 승점 30점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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