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지난 4일 이길수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청년일자리 사업발굴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에서 추진 중인 청년일자리 추경 편성에 발맞춰 각 부서별 신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청년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군은 행안부 주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사전수요조사에 민간취업연계형 지역활력일자리사업(사회복지서비스 분야) 청년 일자리사업계획을 제출해 전라북도 확대사업으로 1차 선정 됐으며 행정안전부 심사 후 전라북도 14개 시·군에서 동시에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길수 부군수는 “청년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져야 지역사회에 활력이 생기고 군민들의 행복감도 한 단계 높아질 수 있다”며 “일자리 창출에 전 부서가 합심하여 아이디어를 모으고 힘을 합쳐 지역실정에 맞는 일자리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고창군은 정부 청년일자리 사업의 추진방향에 맞추어 청년에게 근무경험과 취·창업을 연계해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일자리뿐만 아니라 주거, 복지, 공동체 등 종합적인 정착유인을 제공하면서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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