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명인 명창의 등용문인 제45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남원 사랑의 광장 등에서 개최된다.

남원시와 제88회 춘향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대한민국춘향국악대전위원회, CJ헬로 전북방송이 주관하는 춘향국악대전은 사랑의 광장과 광한루원 특설무대, 함파우소리체험관에서 각각 예선과 본선을 치른다.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그동안 인고의 세월을 보낸 참가자들이 판소리 명창부, 일반부, 학생부, 민요, 무용, 관악, 현악·병창, 신인부 등 8개 부문에서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

시상은 대통령상을 비롯해 국회의장상, 국무총리상,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전라북도지사상, 전라북도교육감상 등 80개의 상이 수여될 예정이며, 대통령상 수상자에게는 국악인의 최고 영예인 ‘명창’ 칭호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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