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8일 100세 시대 국민의 행복한 노후준비를 도울 프리랜서형 '노후준비' 민간강사 47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내부직원 5,459명 중 노후준비 전문강사(73.6%)를 양성해 노후준비 교육을 실시했으나, 서비스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우수한 민간강사를 선발키로 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민간강사는 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 등 노후준비 4대 영역에서 강사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성별·연령·학력 제한 없이 노후준비교육에 관심과 열정 있는 국민들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일정은 8일 공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고하고, 서류는 9일부터 16일까지 공단 본부 사옥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 면접 및 강의시연을 통해 최종 선발된 민간강사는 노후준비서비스 제공자 교육 과정을 거쳐 오는 8월 중 국민들에게 노후준비 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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