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전주프로젝트마켓 수상작이 결정됐다.

8일 저녁 7시 라마다전주호텔에서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전주시네마펀드 프로모션 중 전주시네마프로젝트(JCP)상은 고희영의 ‘불숨’이 차지, 제작비 1억 원 내외를 받는다. 2차 지원금은 심혜정의 ‘욕창’과 정승오의 ‘이장’(각 1천만 원)이, 박강아름의 ‘외길식당’과 김정인의 ‘학교 가는 길’(각 5백만 원)이 각각 수상했다.

전주영화제작소가 후원하는 전주영화제작소상(디지털 색 보정 및 DCP 지원)은 심혜정의 ‘욕창’과 정승오의 ‘이장’이,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JICA상(사운드마스터링 지원)은 김정인의 ‘학교 가는 길’과 심혜정의 ‘욕창’이 거머쥐었다.

전주영상위원회가 후원하는 JJFC상(촬영 장비 지원 및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은 정승오의 ‘이장’, 정재훈의 ‘괴력난신’이다. ㈜푸르모디티가 후원하는 푸르모디티상(해외영화제 출품 지원)은 고희영의 ‘불숨’, 김정인의 ‘학교 가는 길’이다.

JCP:NEXT EDITION에서는 전주시네마프로젝트상 즉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19 해외작을 선정하는데 다미앙 매니블(Damien MANIVEL)의 ‘어느 무용수의 일기(A Diary of a Dancer)’가 그것이다. 지원금은 1억 원 내외.

특별언급은 다네 콤렌(Dane KOMLJEN)과 제임스 라티메(James LATTIMER)의 ‘호수에 대한 연구(A Treatise on Limnology)’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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