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황산면 봉월리 일원 약 8ha 논에서 정영선(62세) 농가가 지난 8일 첫 모내기를 시작했다.

이날 모내기는 강갑구 황산면장 등 관내 기관장 10여명이 참여하여 올 한해 풍년을 기원하는 첫 모내기 행사를 가졌다.

심겨진 모는 밥쌀용 일반 벼가 아닌 떡 등으로 가공 할 수 있는 중만생종 동진찰벼로 병충해에 약해 적기 방제를 실시해야 며 수확량이 많고 도복에 강하고 찰성이 좋은 품종으로 최근 재배 농가가 증가하고 있다.

강갑구 황산면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계속될 모내기를 비롯하여 영농일정이 차질 없이 잘 이뤄져 모든 농민들이 풍년농사를 지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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