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원)는 장수군생활개선회(회장 김광순) 회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5월 11일까지 안전한 농작업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농작업 환경개선과 효율성 향상을 위한 수확용 앞치마와 농작업 보조의자를 보급하며 여성농업인의 안전과 편의성을 위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농작업 시 여성농업인이 많이 발생하는 넘어짐과 과도한 힘을 사용함에 따른 안전사고, 농작업 관련 농기계 안전사고 등 유형별 사고 사례와 예방법을 교육했다.

또한 교육을 통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등의 감염 경로와 증상 등과 감염예방 수칙 등을 소개하고 영농 작업 시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김광순 회장은 “ ‘아는 만큼 보인다! 넘어짐 사고를 예방하자!’ 라는 구호로 여성농업인의 안전향상을 위해 장수군생활개선회가 모범을 보이고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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