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LINC+사업단의 다학제융합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팀(지도교수 김영선)이 전주시 원도심 도시재생 꿈꿀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23곳이 참여해 9곳이 선정됐는데 전북대도 9곳 중 하나다. 이한용 김서현 김영준 임현우 오채연 조태형 학생으로 이뤄진 전북대팀은 ‘세대를 이어주는 문화소통 공간 조성’을 주제로 사업을 설계했다.

남부시장 하늘정원에 부모세대와 자녀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주에 또 하나의 명소를 만든다는 내용이다.

지역사회 혁신 지원사업과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을 총괄하고 있는 고영호 LINC+사업단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문제 해결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도했고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한 결과 뽑힌 거 같다”면서 “해당 팀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도심 도시재생 꿈꿀 사업은 시민이 직접 침체된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취지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