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9일 호남고속도로 정읍(순천방향)휴게소에서 정읍 관광 홍보전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정읍 관광 홍보전시관'은 도로공사와 정읍시가 지난 2016년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추진한 사업이다.
도공 측은 기존 비즈니스센터로 운영하던 약 100㎡의 공간을 전시관으로 조성·운영할수 있도록 무상 제공하고, 정읍시의 예산지원을 통해 조성했다.
이번 전시관 개관은 동학농민혁명운동 등 지역의 역사유적 홍보와 함께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로공사 전북본부는 "정읍 관광 홍보전시관을 고속도로 휴게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정읍의 문화유산 및 관광자원을 알리는 홍보의 장으로 널리 활용하고, 정읍(순천방향)휴게소 전시관 개관을 시작으로 테마가 있는 휴게소, 문화가 있는 고속도로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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