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광찬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장애인들의 교육부터 진로까지 적극 도울 것을 약속했다.

유광찬 예비후보는 “특수학교가 전주를 비롯해 시 지역 중심으로 설치돼 있지만 그마저 부족하고 무주 진안 장수 같은 소규모 농어촌 지역에는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편은 말로 다 할 수 없고 헌법과 교육기본법에도 맞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유 예비후보는 “당선되면 특수교육진흥원과 특수학교를 설립하고 특수 학급을 늘리겠다. 특수학교가 없는 곳에는 권역별 거점 지역에 특수학교를 세우겠다”고 제안했다.

이어 “특수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까지 고민했다. 유관기관, 지자체, 기업체와 연계해 교육기관에서 할 수 있는 맞춤형 직업진로교육을 마련하겠다. 특수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 채용될 수 있도록”이라고 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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