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시네마엔젤’에 선정된 배우 한효주가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에 관람티켓 1000장을 전달했다.
  전주국제영화제는 10일 한효주가 최근 전주국제영화제 이충직 집행위원장에게 영화제 관람티켓 1000장을 제공, 전주 지역 문화소외계층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효주는 “전주국제영화제 시네마엔젤로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많은 분들이 차별받지 않고 폭넓게 문화를 향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07년부터 진행된 시네마엔젤 프로젝트는 문화소외계층의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영화제 영화관람권을 제공한다. 또, 단편 및 독립영화 후원, 서울아트시네마 필름 기증 등 폭넓은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앞으로 배우들의 지속적인 모임과 활동을 통해 장기적으로 재단의 형태로 발전시키며 그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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