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태풍과 집중호우, 폭염 등 하절기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다음달 29일까지 ‘2018년 하절기 대비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안전점검은 아동과 노인, 장애인 등 도내 총 1만75개소(생활시설 434개소, 이용시설 9641개소)의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안전교육·훈련 ▲책임보험 ▲소방·전기·가스안전관리 ▲태풍·집중호우 등 하절기 풍수해에 대한 준비 상태 ▲탈수 예방과 같은 건강관리 대책 등이다.
박철웅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점검 후 안전관리가 미흡한 시설에 대해 즉시 시정조치, 보수·보강 등 대책을 강구하고, 기능보강사업 등 지원 대책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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