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경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교권침해를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이재경 예비후보는 “학생과 학부모의 막말과 폭행으로 교사들의 고충이 날로 더한다. 지난해 교권침해 건수는 500여건으로 2007년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고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는 “교권보호 연수를 강화하면 교원들이 다양한 교권침해에 대처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거다. 교권침해 예방과 교권침해 사례별 대응 절차 가이드 라인도 마련하겠다”면서 “교권침해 학생 및 학부모는 교육지원청 Wee센터를 중심으로 특별교육하겠다”고 했다.

이어 “정부와 국회는 교권 3법인 교원지위법, 학교폭력예방법, 아동복지법을 속히 개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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