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축구단이 12일 오후 3시 전주종합운동에서 청주시티FC와 K3리그(ADVANCED) 5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지난달 21일 서울중량구립잔디구장에서 열린 서울중량축구단과의 원정 결기에서 3대1로 승리하면서 리그 첫 승을 기록한 전주시민축구단은 이날 경기에서 승리해 리그 2연승과 홈 첫 승을 기록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전주는 이날 상위권 진입을 위해 더 이상 패배는 없다는 각오로 공격적인 축구를 펼치면서 상대를 제압할 계획이다.
  전주는 시즌 초반 선수들의 부상으로 그 동안 경기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선수들이 부상에서 돌아오고 있다.
  공격에서는 오태환과 김희성, 손세범이 상대 골문을 노리고 중원에서는 부성혁, 김상민, 강민우. 상대를 압박하고 공격에 활력을 넣을 전망이다.
  수비에서는 김건창과 여재율, 신근식, 이유승이 상대의 공격을 차단하고, 황규성이 골문을 지킨다.
  양영철 전주시민축구단 감독은 “올 시즌 초반 선수들 부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홈 경기인 만큼 공격 축구로 관중들에게 재미를 선사 하고 승리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민축구단은 이날 홈 관중들을 위해 다음달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우리나라 러시아 월드컵 출정식 입장권과 가족사진촬영권(스토리가 있는 스튜디오), 전북 투어패스 카드 등 많은 경품을 준비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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